인디 싱어송라이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분하게 다가와요 - 창문 /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 * 한 번 들으면서 수십 번 반복해서 듣는 곡이다. 듣다가 울컥해지기 딱 좋은 곡이며, 가사를 따라 부르길 좋아하는 나조차 조용히 가사를 속으로 넣는다. 사랑에 대한 이런 절절한 선율은 가슴을 너무 때린다. * 창문 사랑에 대한 절망의 시선과 고백을 애절하게 부르고 있다. 일방적인 사랑은 결코 바람직한 사랑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누군들 그런 사랑을 원하겠는가. 인정받지 못하는 사랑은 너무 슬프다. 데이먼스 이어의 곡은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을 갖고 있지만 이 곡은 특히 더 울린다. 데이먼스의 음색과 너무 잘 어울려서 한 번 들으면 쉬 놓지를 못하겠다.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감성적이면서도 심플한 곡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이지만 이미 많이 알려진 뮤지션이기도 하고. 표현력.. 더보기 이전 1 다음